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월 8일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의장으로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영호남 시도지사들과 함께 가업상속공제 확대 내용을 담은 정부 세법 개정안에 대한 환영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환영 입장문은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확대’를 공동협력과제로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한 것이 지난 7월 25일 발표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반영돼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이번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됐던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전체로 확대된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기업이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업 영위기간에 따라 300억 원에서 600억 원까지 적용됐던 공제한도도 없어진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가업상속 공제 대상 기업의 확대와 공제 금액 확대는 모든 지방이 직면한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를 지역 일자리 확대를 통해 대응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을 유치하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경남 추상화의 거장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감영상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를 오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상영한다. 관람객은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움직이는 동작(모션) 그래픽 영상과 그에 맞는 음향으로 감상하고, 영상실 벽과 바닥에 비치는 영상전시실을 거닐며 새로운 감각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협업해 도민을 위한 실감영상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묘미는 양방향(인터랙티브) 효과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전시장에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 바닥에 특수한 영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설계했다. 이는 최종적으로 전시의 완성은 관람객의 방문이며, 전시장에서 작품을 매개로 관람객과 상호작용을 하는 느낌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2차원(2D), 3차원(3D) 동작(모션) 그래픽으로 재구성된 작품에는 실감영상 초반부에 등장하는 초기 풍경화 눈 덮인 보지라르 거리를 시작으로 오랜 친구이자 반문학 운동의 대표 시인 미셸 뷔토르와 협업한 강 분수 극장 광장 시장 궁전, 중반부에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창원칠서정수장을 방문하여 취·정수장 녹조 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등의 영향으로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가 “관심”단계 발령됨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살수장치 적정가동 및 조류차단막 등 취수장부터 약품 투입 및 활성탄 여과지 등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모든 공정에 대해 현지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창원 칠서정수장에 설치된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류차단막·수면교란장치·살수설비시설 확인 및 응집과 염소 소독 강화, 오존투입 상향,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공정과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녹조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의 핵심 과제”라며, “모든 정수처리 공정의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수돗물로 인해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도내 ‘작은 소녀상’이 세워진 중·고등학교 30여 곳에 경상남도 지정기록물을 활용한 자체 제작 기록물과 추념 화분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림의 날을 추모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 맞이 추념식을 진행해왔으나 도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존자가 한 명밖에(전국 9명) 없는 상황에서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올해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념사업으로 추진한다. 경상남도지정기록물 제1-1호(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물) 중 도내 피해자의 증언과 도내 학생들이 피해 할머니를 그린 기록물을 활용해 작은 소녀상과 함께 상시 전시할 수 있는 추모기록물을 직접 제작하고 국화와 물망초(꽃말 ‘나를 잊지 말아요’) 화분을 작은 소녀상 설치 중·고등학교에 직접 전달했다.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등 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자매도시인 여주시의 이충우 시장의 지명을 받아,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과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역시 자매도시인 아산시의 박경귀 시장을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챌린지 외에도 자매도시인 경남 밀양시와 서울 구로구에도 각각 기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우리 삶에 더욱 뿌리 깊게 자리 잡기를 바란다. 남원시는 작년에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으로 청소년 인재 육성 사업에 힘쓰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영어 캠프(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뉴질랜드)’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요리하고 운영할 푸드트럭은 '2024 남원 국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원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HOME밥하자’'에 참여자 60명(단기 20명, 중기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HOME밥하자’는 ▲동기부여(Happy) ▲자신감 회복(Okay) ▲대인관계 도전(Making1) ▲사회적응 도전(Making2) ▲즐거운 시작(Enjoy) 단계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사회에 진입해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관내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으로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45세 청년을 참여자로 선발하며 남원시 청년 인구 외에 순창,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의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도전, 5주 이상), 중기(도전+, 15주 이상), 장기(도전+, 25주 이상)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의 참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학업에서 벗어나 자기계발 과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21일부터 26일까지와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하며, 여성가족부의 인증을 받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경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제12179호 고마움·미안함·사랑을 품은 플라워박스, 제12180호 마음꽃 활짝피우는 가족힐링원예) △마술과 풍선아트의 이색 콜라보 △탄소중립실천 업사이클링 △모루야 놀자 △맛있는 아트 피크닉 도시락 △찰떡궁합 △메타버스와 금융·경제 이야기 △AI코딩 로봇큐브 △1학년을 부탁해 등이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의 경우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8월 26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년, ’23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인 KP.3이며 이전 코로나 19 변이와 비교하여 중증도와 치명율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께서는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실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동안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고 언급하며 “이에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그리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이 함께한 정책제언 간담회가 지난 12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남원용성중학교와 남원하늘중학교 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조직으로,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언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앞서 남원시 내 아동권리 실태조사로 각 학교와 기관을 방문해 포토보이스(사진을 매개체로 주제를 표현하는 기법), 연령별 인터뷰 등을 실시하여 제언 방향을 정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학습권, ▲미디어, ▲신체마음건강 총 4가지 주제의 정책 제언이 이루어졌으며,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굿모션’의 올해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며, 남원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무주 반딧불사과 홍로 품종의 출하가 본격화된 가운데 무주군은 한낮 온도가 33도를 넘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 병해와 직사광선 노출로 인한 일소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햇볕 데임 초기 증상은 과실 표면이 옅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해당 부위가 썩고 탄저병 등 2차 병 또한 감염되기 쉽다. 햇볕 데임 증상이 심한 사과는 빨리 따내서 다른 과실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햇볕 데임 피해는 과수에 수분이 부족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만큼 과수원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공급하고 나뭇가지를 과실 쪽으로 끌어당겨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2022년부터 1.5ha 규모의 노지 과원에 햇빛 차단망 적용 사업을 추진해 과원 온도를 3℃ 이상 내렸고 햇볕 데임 피해 역시, 차광 전 30%에서 5% 미만으로 감소시켰다”라며 “현장 출장을 통해 효과적인 탄저병 방제 기술을 지도하고 햇볕 데임 피해에 취약한 과원을 방문해 적엽(잎 제거) 방법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원시는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힘들어하는 관내 폭염 취약 가구에게 2회에 걸쳐 407대 냉방용품(선풍기) 전달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시군 인센티브 1천만원으로 6월말 폭염취약계층 255가구에게 선풍기를 배부한 이후, 확대되는 살인적인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52가구에게 추가로 전달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으로 선풍기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조금이나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폭염 대책으로 1인가구 대상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사업, 우체국 안부살핌 방문서비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안부 전화실시, 폭염 재난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임시주거 시설 관리 등을 통해 극심한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3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도청 거제향인회 향우공무원들과 경남도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장과 경남도청 재난상황과 주남용 과장 및 향우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거제시 현안을 공유하고 예산확보 방안 등 시정 관련 주요 내용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고향 거제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향우 공무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향인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눈부신 거제 미래 100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청거제향인회는 경남도청 및 경남소방본부 등에서 근무하는 거제 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이며, 현재 회원은 46명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역 내 숙박 · 목욕 · 세탁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설 및 설비, 위생관리 등에 대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325개소(숙박업 227, 목욕업 34, 세탁업 64)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 항목에 따라 평가하여,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분류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1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30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104개소로 평가됐고, 이 중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부착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함께 하남읍 양동리 무더위쉼터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배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장, 오종수 경상남도 자연재난과장과 밀양시 관계자는 하남읍 양동마을회관을 찾아 시설물과 재난 방송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주민들에게 무더운 낮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시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매일 오전·오후에 현장을 살피고 있다. 또한 공무원, 이통장, 지역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으로 이뤄진 폭염 마을순찰대를 구성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작업을 할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