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무을면에서는 15일 오전 6시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복 제79주년 기념'제28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을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무을면 일원의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식전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무을농악의 공연이 펼쳐져 영남풍물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구미시생활개선회 난타팀의 공연이 더해져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라며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산휴가를 위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후 12개월 중 최대 6개월 간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와 달리 1인 자영업자와 같은 영세한 소상공인은 본인이나 배우자 출산 시 영업 중단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대체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영업과 안심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출산 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를 대신하여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구미시에 거주하고 경상북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기업 및 교육기관,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의 황정훈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노선개편의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내버스 이용 시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된 불규칙한 배차간격과 운행횟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고정 배차로의 전환 및 시내버스 공급 확대였다. 또한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연계 강화, 버스 통행시간 단축을 위한 급행버스 도입, 시내버스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공영차고지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과 홍보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민원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찰합동‘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진행되어 민원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이달 23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를 위해 비상벨, CCTV,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지난 5월에는'악성민원 대응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위법행위 발생 시, 시 차원에서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긴급상황 시 녹화 가능한 웨어러블캠 37대 △신분증 녹음기 20대 추가 구입 △6급 무보직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배치 △홈페이지 조직도 내 직원 실명 비공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4년 주민세 개인분 16만 4천 건에 대해 18억 원, 주민세 사업소분 2만 4천 건에 대해 46억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세액은 1만 1천 원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기본세액은 5만 5천 원에서 22만 원까지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기한 내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nb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이달 19일부터 9월 3일까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연간 1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부과된다. 전수조사에 앞서 이달 14일 농산물도매시장 2층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동 담당자 및 현장조사원 42명이 모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납부 기간은 올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30일 이상 휴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1,272개 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838백만 원의 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주차장 확충,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신호체계 개선 등 관내 도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고아읍 흥산사과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 교육 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체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1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흥산사과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과 교육 필요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안전보건 교육, 예초기 안전교육,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교육을 진행했다. 협의체 의장인 이옥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안전 교육 협의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영천한의마을 비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한 60명의 방문객들에게 가정용 태극기가 증정됐다. 참여자들은 영천의 독립운동가 명단을 확인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경산시의 한 시민은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순국선열분들께 고마움과 진심어린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으며, 대구광역시에서 방문한 한 시민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다양한 감사 메시지들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공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누리관에서 ‘영천시의 인구감소 대응 및 경제활력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영천시 인구정책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영천시가 인구 10만 명 사수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했던 인구시책들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 최철영 대구대학교 법학부 교수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경북연구원 안성조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 ‘영천시 인구문제와 지역활력 모색’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의 분야별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뒤에 토론을 통해 인구 위기에 대한 현재 상황과 영천시의 역할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펼쳤다. 분야별 패널로 교육·보육·여성 부문은 구슬이 국회 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장이 맡았으며, SOC 부문은 이영우 대구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청년 및 일자리 부문에서는 김요한 ‘지역과 인재’ 대표가 함께했으며, 종합토론에는 특별히 청년 시민대표로서 이유리 완산뜨락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팀장이 참가해 열띤 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가 세계 전기차 시장 선도국가인 노르웨이의 산업 현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오슬로 배터리데이즈 2024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참여해 대한민국과 포항의 이차전지산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오슬로 배터리데이즈 컨퍼런스는 북유럽 이차전지 대표 컨퍼런스로 쉬브AS, 슈멜 드 레온 에너지 및 노르웨이 배터리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세계에서 모인 30명 이상의 연사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정책을 소개한다. 시는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과 포항시의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경쟁력과 포항의 선도적 정책들을 발표하고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4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는 지난 5월 이강덕 포항시장이 배터리, 수소, 스마트양식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북유럽 현장을 직접 찾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보이며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시와 산업 여건이 유사한 크리스티안산시와 아렌달시를 방문해 이차전지 기업 현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강덕 시장은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 국기건설(주)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지난 포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시 체육회를 대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시민 여러분과 체육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재한 신임 포항시체육회장 취임에 따라 지역 체육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향후 시민들의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 차량 침수 피해로 폐차한 시민들에 대한 취득세 감면 지원이 오는 9월 5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취득세 감면은 힌남노 침수차량의 소유주가 2년 이내 대체 차량을 취득할 때 적용되며 폐차된 침수 피해 차량과 새로 취득한 차량의 소유자가 동일해야 한다. 공동명의의 경우 피해 당시 소유 지분만큼 감면이 적용된다. 시는 태풍 힌남노 침수로 인한 폐차 차주들에게 오는 9월 5일까지 새로 구입하는 차량 1대에 대해서는 신차와 중고차 구분 없이 침수차량의 최초 취득가액(신제품 구입금액)을 기준으로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므로 기간이 경과해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취득세 감면 신청은 포항시 차량등록과에 새로운 차량 등록시 피해지역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인수증명서 또는 보험회사가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등을 구비해 감면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이 태풍으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재경포항향우회가 14일 평생학습원 구내식당에서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고향사랑 한마음 효잔치’를 열고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포항향우회 임원진과 서울사무소,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수박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호 재경포항향우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위로 입맛을 잃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경포항향우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우회 활동을 보다 확대할 예정으로, 향후 남구와 북구 지역을 번갈아 가며 매년 삼복 중 하루를 정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경북도 내 유일한 생존자인 97세 박 모 어르신을 방문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고령인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의 힘들었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댁을 찾은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1회 이상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의 건강 및 생활상태를 확인하며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영일대 두호 요트계류장에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장애인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장애인에게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트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 그룹별 4차례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가인원이 모여 체험 교실의 취지와 그 의미를 더했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