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14일 말복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웅포 곰개나루에서 1박 2일 캠핑 행사 '말복엔 닭치고 익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웅포의 곰개나루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텐트 50동이 모두 조기에 예약 마감되며 참가자 200여 명이 특별한 캠핑을 경험하게 됐다.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에는 일반캠핑장과 오토캠핑장이 있고, 금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전거 길이 있어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강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노을과 야간경관조명은 운치를 더한다. 1박 2일 동안 노을과 함께 삼계탕을 즐길 수 있는 '노을품은 삼계탕'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된다. 삼계탕은 웅포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한 참가자는 "노을로 유명한 곰개나루 덕양정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더운 여름 삼계탕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바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선풍기와 대형 얼음을 설치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8월 13일 LH남강홀에서 ‘제4회 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후원과 경상국립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연계·협력으로 마련됐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는 지난 5월 경남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후 심사를 통해 21개 팀을 선발했고, 최종 발표에는 경상국립대 14개팀, 창원대 2개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는 김해시(길고양이 민원 데이터 분석, 지능형 CCTV 유동인구 분석), 진주시(불법주정차빅데이터 분석, CCTV 입지 분석, 구도심 쇠퇴 원인 분석, 인구감소 대응 마련), 진주경찰서(진주시 대학교 주변 원룸 밀집 지역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에서 제시한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2가지 형태로 구성하여 추진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 수상한 팀과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대상(상금 200만 원)=길고양이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동화 TNR 트랩 입지 제안(나비효과(Cat Ef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산업현장 인력부족 해결과 해외 우수인력 확보 등을 위해 건의한 외국인 지원제도가 정부 정책에 반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월 25일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지역맞춤형 광역 비자 도입’, ‘외국 숙련인력 국내 직도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지난 13일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조치로 개최된 법무부 차관 주재의 지역기반 이민정책 활성화 간담회에서 경남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광역비자 도입 및 해외 자회사 인력 도입 시범사업 추진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장 책임하에 해외 우수근로자를 선발하여 국내에 유입하고 정착과 장기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비자 도입을 건의했고, 법무부는 광역비자 설계와 훈령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광역비자의 유형으로 해외 자회사 내 우수 해외인력을 국내 산업현장으로 직도입하는 해외 자회사 인력 도입을 지자체와 협의 후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자회사 인력 직도입은 지난 1월 현장간담회에서 범한메카텍 등 도내 기업의 요구사항으로, 해외 자회사 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79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주요 인사, 국군 장병, 도민 등 약 900명이 참석해 민족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경축식은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한 위로물품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이석규 애국지사를 대신해 그의 가족 대표가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과 캐리커처를 전달받았다. 이를 통해 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더욱 깊이 전달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현재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대통령표창 서훈을 받았다. 이어진 광복절 축하공연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이 ‘우리가 원하는 우리 나라’와 ‘내 고향 좋을씨고’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군산푸른소리합창단과 관객들이 함께 제3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태극기가 베란다에 펄럭입니다~~” 국경일 가정에서 태극기를 다는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90%를 넘는 세대가 태극기를 내걸며 진풍경을 보여준 경북 칠곡군의 한 아파트가 화제다. 칠곡군 왜관읍 무성아파트는 광복절인 15일 192세대 가운데 176세대가 베란다에 태극기를 내걸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휴가를 가거나 이사로 인한 일시적인 빈집인 세대를 제외하면 모든 세대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한 셈이다. 무성아파트는 6·25전쟁 중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했던‘호국의다리’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애국동산’이 지척에 있다. 무성아파트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한 것은 김금숙(60·女) 이장과 반장들의 노력은 물론 뜻깊은 일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에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태극기를 배부하며 힘을 보탰다. 칠곡군은 주요 교차로와 거리에 태극기를 내거는 것은 물론 칠곡군청 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위풍당닭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위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자원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창호 지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음식을 조리하여 전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협의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나눔 실천이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을 통해 지역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내 복지재원을 마련, 촘촘하고 꼼꼼한 칠곡복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1억7천6백여만원으로 그간 ‘사랑의집수리’, ‘사랑의김장나눔행사’,‘설·추석명절나눔’ 등 읍면별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내 위기 가구지원으로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후원자를 발굴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모금하고, 모금한 성금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종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칠곡군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함께모아행복금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 추진으로 본보기가 되어, 읍·면 협의체 위원들은 물론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모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칠곡군지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14일 '국내 최초 백과사전『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동운부군옥』목판 및 고본'은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이 정서(正書)한 고본(稿本)과 목판본 간행을 위해 판각한 목판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전하고 있어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동운부군옥』의 편찬 이후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가 1836년 목판본으로 간행되고 1983년 영인본 간행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국내외 유통 과정을 고찰하고, 『대동운부군옥』의 고본(稿本)과 목판본을 검토해 내용적 특성과 의의를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또, 『대동운부군옥』 목판의 묵서기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 환경 조성과 보존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대동운부군옥』의 운편유서류의 형태로 간행된 배경과 조선 후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통 인용됐는지를 검토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알려진 『대동운부군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자, 여덟 명 연구자의 깊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에서는 15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15일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와 소통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은 직접 손으로 자연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에이요 청단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진행된 벅스 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는 여러 곤충 캐릭터와 함께 시원한 물총・물풍선 싸움으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제공했다. 늦은 오후 축제장에 울려 퍼진 EDM 음악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저녁에는 일상에 지친 30・40대를 겨냥한 파라다이스, 딴따라패밀리, 국카스텐의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은 매일 밤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13일 칠곡군립도서관에서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칠곡군에 태풍으로 인한 수해가 발생하여 왜관읍 일부 지역에 가옥침수와 제방, 도로 유실 등 많은 재산 피해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시 자원봉사자들의 컨트롤타워로서 군 새마을체육과와 안전관리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관내 7개 단체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 윤노영 새마을체육과장은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하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비상연락체계 상시 가동과 협력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고(故) 황종관·고제천 독립유공자 후손 두 분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고(故) 황종관 독립유공자는 1919년 7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전북감독부 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임시정부의 명령과 공문 전달, 군자금의 수합과 납부, 정보통신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고(故) 고제천 독립유공자는 1914년 2월 독립의군부 군무국종사관의 칙명을 받고, 호남 연락책임을 맡아 활동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존재한다. 그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후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미서훈자 발굴 및 후손찾기 등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8월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경축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관내 학생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심덕섭 군수의 경축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고두성씨의 뜨거운 기념사가 이어졌다. 고두성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회상하며, 후손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축식 후에는 주요 헌충시설인 도동사를 방문해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동사는 지역의 유림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절의를 도모하고자 지은 사당이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순절한 의병 대장 최익현을 중심으로 고석진, 고용진, 고예진 독립운동가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묵념을 올리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앞서 고창군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특화 공공임대주택(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서 고창군이 선정되어, 국비 156억 원과 주택도시기금 164억을 포함해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년도 전주시의 70호 공급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36㎡형 100호와 56㎡형 100호 등 총 200호의 주택을 2027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이 주택들은 개방형 카페, 세미나실, 창업사무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해 청년 창업과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고창군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입주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이며, 임대료는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월 5만~15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전년권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군산 · 김제 · 부안연합지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우리 선열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축식을 마친 광복회원들은 은파호수공원 내 군옥출신 독립운동 공적 기념탑을 찾아 참배를 마쳤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이 15일 오전 9시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및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와 분향,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일문구의사 후손으로 누구보다 애국심이 투철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광복절은 그 어떤 날보다 기쁜 날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국선열에 대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뜻깊은 행사에서 만세삼창을 선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1945년 그날로 돌아가 선열들의 벅찬 심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의원들도 순국선열의 강한 의지를 본받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1,650여 명에게 호국 보훈수당 지급, 참전유공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