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라스베가 스에서 개최된 ‘2024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총 125건, 809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358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21회째 개최된 ‘2024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이자, 북미 최대의 B2B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등 여러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상북도 기업 공동관을 조성해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도가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지원 분야 중 하나로,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 아시아 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 시장까지 확대해 도내 뷰티 기업의 제품 수출을 지원한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우수기업 6개 사를 선발·지원했다. 선발된 기업은 ㈜고파, ㈜제이랩스, ㈜디에이치유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종우유리산업(주) 심종우 대표가 26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향 안동을 위로했다. 종우유리산업(주)는 복층유리 제작을 비롯한 아파트 시공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동 예안면 출신인 심종우 대표는 “고향 안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선뜻 참여해주신 심종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국책연구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 동국대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공무원과 책임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국책연구과제의 일환으로 ‘도시침수대응 지하 인프라 저류능력 향상 및 다기능 활용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경주시 GJ-R 기술이 강우시 빗물처리 기술로 선정됨에 따라 경주시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97억 2000만원이며, 총 5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국책연구과제는 지난 2022년 한강 이남 지역에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큰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빗물저류시설과 같은 대규모 지하저류 시설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동국대 산학협력관과 함께 빗물 저류시설 구축과 동시에 GJ-R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는 주민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천북면 동산교에서 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로(천북 동산교)와 면소재지 및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구간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동산교)에서 동산리 일원까지 총 연장 920m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은 2년 뒤인 2026년 7월이다. 앞서 시는 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2022년 토지보상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했고 지난해 5월에는 문화재 시굴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산지 일시사용허가를 이행했다. 또 같은 해 12월 편입토지 보상협의와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고 올해 4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로 도로 확포장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사업비는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총 8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로와 면소재지를 연결하는 이번 도로확포장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 분야 석학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먼저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박찬홍 독도전문 연구센터장,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등 2명이 본상을, 이정현 공주대 이정현 조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남태석 중부대 교수, 이영찬 동국대 교수 등 3명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이영찬 동국대 교수의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로 재현하는 감포항 100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스마트 해양관광 플랫폼 주제발표는 미래지향적 관심의 재해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홍천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2025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문무대왕의 업적과 자취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기념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직업능력교육 16개, 문화예술교육 46개, 인문교양교육 17개, 외국어교육 19개 등 총 98개 강좌에 16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7일부터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주민등록상)이면 누구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 18세 이하 2자녀 둔 가정 등은 8월 5일부터 인터넷 또는 방문으로 우선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8월 23일 17:00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평생학습포털경주’ 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8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평생학습 강좌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또는 평생학습 가족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센터(054-760-20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학습동아리 지원, 경북도민 행복대학,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학습 포석정은 물론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밥상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자 발굴, 월 2회 밑반찬 조리 및 배달 실시, 적극적인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손지연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가운데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 대충 끼니를 해결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분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는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며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신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행복밥상 서비스를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1:1 가족맺기 사업을 통해 협의체 위원과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 대상자 연결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 사업으로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임신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육아·양육 정보책과 아이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신청은 경주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올해 출생한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에 거주(외국인등록증 체류지 주소)하는 것이 확인되면 외국인도 포함한다. 책 선물 신청 및 수령 방법은 매월 시립도서관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한 후 시립도서관에서 안내 문자를 받으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수령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신분증이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올해 출생 영아 부모는 자녀의 주소와 생년이 확인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출생증명서 등을 함께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해 수해 피해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봉화은어축제가 7월 27일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함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은어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보람, 허각, 트라이비, 황윤성, 마이진, 린,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먹거리 장터에는 여름 별미인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곳곳에 마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7월 27일 열린‘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건강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착지인 고운사 일주문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주제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과 족적찍기 행사를 가져 가족·이웃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세족식 행사장 뒤편의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지역공연단 3팀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열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련된 고운문화장터에서는 10여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하여 마늘, 옥수수, 자두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행사에 앞서 계곡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누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지난 7월 1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됨에 따른 보물지정서 전달식이 열려 본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보들보들 황토길을 걸으면 우리의 건강도 함께 걷는 사람과의 사이도 한결 부드러워져요” 구미시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맨발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이어 올해는 형곡공원에 맨발길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도심지역 공원 내 맨발길을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산샛강생태공원 이렇게 낭만적이어도 되는 고니?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이 구미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매일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이곳은 남녀노소, 밤낮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됐다. 황토와 마사토로 조성된 3.4km의 맨발길과 함께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 신발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인카페 ‘큰고니벅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큰고니, 포토존 등의 조형물과 야간조명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봄의 벚꽃, 여름의 연꽃, 가을의 억새, 겨울의 천연기념물 큰고니까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주민들이 수십 년간 사용해오던 도로를 외지인이 사들인 후 휀스로 차단해 말썽을 빚었던 도로가 1여 년 만에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 도로는 청통면 신덕리 일원 지역주민들이 수십 년간 도로로 사용해왔으나, 지난 2023년 5월, 땅 주인이 바뀌면서 임의로 도로를 파손하고 차단했다. 도로를 이용하는 농민, 사일온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수차례 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건설과와 금호읍, 청통면, 마을 이장 및 지역 시의원 등이 통행 차단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경계측량 및 위법사항에 대해 경찰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토지 보상 협의를 완료해 도로 차단을 해결했으며, 지난 25일 건설과에서는 파손된 도로를 긴급 복구해 우선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 완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청통 신덕리에서 서산동 간 도로가 토지주와의 분쟁으로 차단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보상 협의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조속히 도로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수리수리 판타지드림 SHOW’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맡은 매직라이브 대표 김민석 마술사는 비눗방울, 풍선, 그림자, 레이저 등을 이용해 다채로운 마술 퍼포먼스를 펼쳐, 1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공연에 참여해 마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공연을 관람했던 한 어린이는 “평소에 좋아하던 마술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고, 다음 마술공연이 있으면 또 보러올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기다렸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재미있는 펜 드로잉’ 특강을 초등반(3~6학년)과 성인반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포항역 광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강도다리 소비 촉진, 포항물회 시식 행사’를 진행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해수온 상승에 따른 수산물 생산 저하로 지역 수산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가운데, 해파리까지 기승을 부려 조업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포항시 대표 양식 어종인 강도다리의 출하 단가가 예년 70%에 그치는 등 양식업계가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포항시가 포항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식 홍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포항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양식 수산물인 강도다리를 활용한 포항물회를 컵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과, 포항수산업협동조합, 포항시어류양식협회 등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취약 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3,950만 7천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포항시 지역 내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영해 노동인권연구소 소속 권태용 공인노무사 및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소속 변진기 근로감독관을 전문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으며, 임금체불에 대한 대처방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핵심 노동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으로 포항시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보호와 피해구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노동시장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더 발전된 선진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