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건강과 힐링 등 일석이조의 맨발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삼천포천과 어우러진 사천의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사천9경 중 9경인(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 용두공원에 ‘건강과 힐링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두공원 내 제1·2 주차장 일원에 길이 300m, 폭 1.5m의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맨발걷기(Earthing)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이용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것. 이번 용두공원 맨발길은 고운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황토길과 굵은 모래 느낌의 마사토길 등으로 조성돼 이용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 내에서 여유를 갖고 걸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맨발 걷기 전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인다. 한편, 용두공원은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사천의 대표적인 생활공원으로 편백숲 산림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전국 최초의 도서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의 운영체계 확립과 보호·관리 중인 고양이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실무자와 사)경남동물복지연대 소속 이사들은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소재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함께 반려동물의 보호·관리 요령에 대한 직무교육, 운영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들은 고양이에 대한 보호·관리요령 교육과 함께 운영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등에 대해 꼼꼼한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전국 최초의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우수 동물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무자 직무교육을 위해 동행한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호 중인 고양이의 복지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떠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진정어린 마음으로 친절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함안경찰서와 함안댕댕순찰대의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함안만들기 프로젝트’ 합동순찰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함안댕댕순찰대는 경남 유일의 반려견 순찰대로 2023년 발족됐으며 함안경찰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함안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강화 활동, 반려견 이슈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증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활동이었다. 순찰을 하면서 주변을 좀 더 꼼꼼히 살피게 되었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함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이상용 과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방범순찰 활동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댕댕순찰대 활동이 경남전역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는 함안경찰서와 협력해 매월 1회 아라길, 입곡군립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24년 2월부터 3월생의 송아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작년 10월달 국내발생으로 시작됐으며 함안군은 올해 접종은 두번째로 실시하며, 소 사육 249농가의 1011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되지 않았으며 ‘피하주사’로 접종한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일정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기간은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10월, 11월에 전국 107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우리 군 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밤생산농가의 밤품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성군 240밤생산농가 250ha에 복숭아 명나방 및 밤바구미 등 종실가해해충 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밤생산자단체협의회는 군관내 밀집된 밤나무 단지에 대하여 효율적인 밤나무종실해충방제를 위해 고성군을 통하여 산림청 헬기를 무상지원 받아 밤나무해충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밤생산농가에 대한 부족한 노동력을 줄이고 밤재배자의 밤품질 향상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하게 되어 있었으나 남부지방 긴 장마로 29일과 30일 양일간 군 관내 240농가 250ha 밤재배지에 강력 런너 액상수화제를 고성군이 적기 헬기방제를 깊숙이 살포해 방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성군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2024년도 항공방제신청농가에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PVC 깃대 305개와 ▲식별 깃발 2,500장을 공급하여 방제식별이 용이하여 효율적인 방제가 되도록 했다. 이번 밤나무병해충항공방제는 FPA717산림청 헬기로 하용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은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제도 시행부터 현재까지 각 지자체별로 추진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금사업, 답례품, 홍보 부문 등에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수, 전북연구원 등 고향사랑기부제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추진 과정에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이 중 전북자치도의 기부 잔여 포인트를 활용한 화재 취약계층 화재안전 꾸러미 지원과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사업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나타났고, 무주군은 지역 대표 축제 입장권과 숙박 할인권 답례품 및 우선예약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요 기부 연령층을 넓히고,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부안군은 ‘야생벌 붕붕이’ 사업으로 현재 꿀벌들의 사라짐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민관이 함께 추진한 야생벌 BEE Hotel 조성 사업 사례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주시의 무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남원, 완주, 진안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최종선정된 남원, 완주, 진안 3개 시군은 6,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되어 총 22개소의 화장실이 정비된다.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화장실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 시설물도 설치해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사업이다. 3개 시군에서는 연내 ▲비상벨, CCTV 등 IoT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설 설치 ▲파손되거나 고장난 설비 보수 ▲ 친환경적인 화장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시군과 함께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례 개정 및 안전관리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수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로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공중화장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자치도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으로 어촌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들의 창업과 주택 마련을 도와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까지 연 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24년도 기준 만65세 이하(1958.1.1.이후출생자) 귀어업인(희망자포함)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비어업 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 병역미필자, 고등학교・대학교 등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 일반회사 재직자, 개인사업 운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귀어를 희망하는 시・군에 자격요건과 기한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김장용 채소 종자․묘와 영양체(마늘, 생강 등)의 불량 종자·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8개 시·군에서 하반기 종자․묘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대상은 김장용 채소 종자·묘, 영양체 등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업체이며 조사 기간은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종자․묘의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오픈마켓, 블로그 등을 통해 거래되는 종자·묘에 대한 유통조사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유통조사의 주요 내용은 종자·육묘업 등록,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 등을 주요 조사 사항으로 하며, 적발된 생산·판매 업체는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종자산업법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불량․불법 종자나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종자 및 묘를 구매할 시 반드시 품질표시 사항을 확인하여 정식 등록된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불법 종자 및 묘의 유통이 의심되거나, 유통조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3일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 외 7명과 경상남도 담당자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웅상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웅상보건소(가칭) 승격 필요성과 추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보건복지부는 양산시 협의(안)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웅상지역에서는 웅상신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유입 가속화로 증가하는 보건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꾸준히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이 제기돼 왔다. 지난 3월 웅상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의 폐업(‘24.3월)을 계기로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1만명) 서명운동이 진행됐고, 주민토론회 등을 거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웅상보건소 승격을 요청했다. 이에 양산시는 즉각적인 현황 파악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8월 중 보건복지부와 웅상보건소 승격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웅상보건지소 청사 리모델링 및 조직 개편을 통해 2025년 1월 웅상보건소(웅상보건지소 증축)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동부)웅상지역은 (서부)양산지역에 비해 인구대비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공공진료기능을 위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내달 5일부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2018년도 14.4%에서 2022년도 18.7%로 4년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스트푸드 및 라면 섭취율은 증가하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불균형한 식습관이 확인됐으며 수면 시간의 감소와 주중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캠프 참가자는 체성분·기초체력 측정, 신체활동 및 영양조사 등의 전문 상담을 거쳐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증진 교육, 건강체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각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6월 한달간 추진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돼 2016년 마지막 발생 이후 8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에게는 유산, 불임 등을 유발해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며,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시는 소 브루셀라병의 조기 색출 및 근절을 위해 매년 관내 모든 1세 이상의 한·육우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 검사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소 농가 88호, 984두에 대해 공수의사 5명을 동원하여 채혈을 진행했으며,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동부지소에서 정밀검사 또한 무사히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8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농가의 부단한 소독 및 차단방역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 거래 시 브루셀라 검사 증명서 확인 및 농가 입식 전 관찰을 통해 이상 있는 가축은 즉시 신고하는 등 방역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웅상정수장과 배수지 3곳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 수질자동측정기 총 6대를 교체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주요 지점 총 80곳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수돗물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정기적 유지관리를 통해 먹는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정수장 운영실에서 24시간 감시가 가능하여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격 수질감시를 통해 수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여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질감시 시스템 개선과 안정적 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산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유원지 부근에 이동식 공중화장실 19개를 설치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휴가철 기간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낙서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화장실 시설 관리부서에 즉시 통보 및 시정 조치하여 화장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장실 내 안심벨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상쾌한 분위기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있는 10개 지자체가 공동 설립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지원단은 통합기구 설립 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26일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했다. 작년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는 지자체별 보호·관리 체계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관리의 필요성을 들어 연속유산을 보존·관리·홍보할 통합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3개 도, 7개 시군(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고령, 남원)에 분포되어 있는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의 통합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입지 선정지표 가중치 설문조사 반영 용역 최종 결과 김해시가 통합기구 입지 1순위로 나타났다. 용역 결과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재단법인(지자체 공동)으로, 조직·인력은 1국(사무국 1명), 1실(기획협력실 3명), 3팀(경영관리팀 3명, 교육홍보팀 4명, 보존연구팀 4명)으로 제시했다. 당초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국가유산청 직영과 출연기관, 별도 재단법인 설립 등 여러 안이 제시됐으나 국가유산청 직영체계로는 소유·운영권의 이관 문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