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제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300톤 규모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성과공유제는 수탁기업이 원가절감 등 수탁·위탁기업 간에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탁기업이 지원하고 그 성과를 수탁·위탁기업이 공유하는 계약 모델이다. 기존 탈취설비 배출구에 대기용 활성탄 여과시설을 설치하여 대기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처리장 악취 저감을 목표로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위탁기업인 공사는 ▲현장 시설물 부지 제공 ▲현장 설치 및 시운전 지원을, 수탁기업은 ▲pilot-test 설비 지원 ▲운영현황 분석 ▲효과입증 시 제품 추가 발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제를 통해 공사는 대기배출 법정기준 준수 및 악취로 인한 민원을 감소하고, 수탁기업은 제품 기술력 강화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북부동은 지난 29일 북부동통장협의회로부터 무더운 여름철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20대(1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풍기 선물은 부임 인사차 경로당을 방문한 북부동장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북부동 통장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전달받은 선풍기 20대는 분성마을2단지부영아파트경로당 등 15개 경로당 및 관내 독거어르신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마침 경로당에 선풍기가 고장나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경로당에 찾아와서 일일이 조립하고 설치까지 해주면서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자세히 알려주니 올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진관 통장단장은 “약소한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준비했다”며, “선풍기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도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선풍기 선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선풍기 설치까지 책임져주신 통장협의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올여름 휴양림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준비로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의 연간 이용객 수 10% 증가와 가동률 (2024년) 51% → (2026년)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포항 비학산, 김천 수도산, 안동 계명산, 구미 옥성, 영천운주산 승마, 상주 성주봉, 의성 금봉,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에 마련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가면 된다.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문화와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청송자연휴양림으로 가면 된다. 청송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내 1천 여권의 책을 보유한 숲속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풍광과 함께 독서, 산책, 휴식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감성을 채우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밖에도,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8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1객실(숲속의 집 8호, 23㎡)을 시범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자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집중호우가 끝난 후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및 가축의 고온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의 경우 가급적 낮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 밑으로 옮긴 뒤 체온을 내리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에 차가운 물병을 대주도록 한다. 과수원에서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재배치하고 가지에 열매가 적정량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준다. 외부 온도가 31~32도 일 때 과수원 내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여 잎과 열매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고 이때 미세살수는 5분간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외부 온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유관기관 기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5 부터 2029)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시점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김해의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의 평생학습 정책을 제시하고자 지난 2월부터 평생학습도시 5개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오세희 인제대학교 교수는 최종 보고회에서 김해시 특성·현황을 분석하고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전 생애주기 프로그램 개발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향유 ▲김해시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김해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김해형 지역산업 평생교육 강화 ▲김해형 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교육운영체제 고도화 7개 전략 과제와 23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추진과제는 김해시 평생학습관 운영 활성화, 지역 특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 확대,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활성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7월29일 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3,000,000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정기적으로 내부 직원 위급 상황 발생 시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계층별 지원, 지역상생 켐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함께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도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공모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30일간이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편익 도모 및 시설 이용 시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참여방법은 온라인(공사 누리집 제출) 또는 공사 누리집(고객센터 '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방문(김해시 가야로 245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재무회계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사업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산에 최대한 반영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참신하고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서김해 IC 수소충전소” 의 상업운영을 7월 22일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2호 수소충전소를 풍유동(골든루트로66번길 143)에 설치했으며, 총 사업비 88억5천5백만원(국비4십2억, 도비6억, 시비4십억5천5백)이 투입된 서김해 IC 수소충전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을 한다. 지난 22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주중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소 연료 판매 가격은 1kg당 9,900원으로 수소차량(넥소기준) 5kg 완충 시 49,500원 가량의 비용이 예상된다. 영업개시 후 지난 일주일 기준 충전소 이용객은 하루 약 20%가량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수소차량의 보급증가로 인해 이용객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서김해 IC 근처에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를 통해 김해시 인근 창원, 부산, 양산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관리를 위한 위・수탁 계약을 7월말 김해시와 체결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탁되는 김해종합운동장은 2020. 6월부터 2024. 6월까지 총 4년간 건립공사를 실시했으며, 연면적 68,370㎡의 지하 5층부터에서 지상 3층 15,066개 관람석 규모를 갖춘 종합운동장이다. 김해종합운동장팀에서는 지난 2024. 5월부터 시설물 사전점검 TF팀을 운영 했으며, 시설물 인수 전까지 시설물 하자 점검 및 종합 시운전을 실시했다. 앞으로 김해종합운동장은 2024년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해종합운동장팀 관계자는 “김해종합운동장 위・수탁 계약 이후 완벽한 시설물 점검과 시운전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남시각 장애인 복지연합회 김해지회와 연계한 수영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지난 7월18일 부터 9월30일 까지 진행되며, 지도자 1명과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 15시부터 15시5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수영 프로그램은 평소 운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원모집은 복지연합회 김해지회에서했고 장소와 기자재 제공은 해동이국민체육센터에서 이뤄진다. 장애인 수영은 수중에서의 신체지각을 촉진시키고 근육단련, 호흡기관의 단련, 심장과 혈액 순환의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장애인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운동치료 및 재활의학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관련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은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9명과 남해군 서포터즈 기자 1명을 초청하여 ‘농촌크리에이투어 여행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마늘·한우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서포터즈 팸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초청 팸투어였다. 참여자들은 서울, 부산, 창원, 대구 등에서 활동하는 여행 인플루언서 및 기자로 구성되었으며, 2박 3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순회하면서 각 마을이 제공하는 음식, 체험, 숙박 등을 체험했다. 첫날에는 남해의 명물인 ‘멸치쌈밥’을 맛보고, 미조항과 미조 스페이스를 둘러봤다. 이어서 두모마을에서 별빛 컬러링 체험을 하고 1박을 했다. 이튿날인 7월26일 오전에는 상주 은모래비치 전망쉼터를 둘러보고 갱번마루로 이동 후 천연염색을 체험했다. 이어서 남구마을로 이동 후 라벤더 족욕체험 등을 했다. 두 번째 숙박 마을은 회룡마을이었다. 마직막 날인 27일에는 왕새우를 이용한 요리체험에 참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삼동면 새마을단체와 물건마을회는 지난 27일 산사태 피해를 입은 주택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주택은 지난 7월 16일 호우경보 시 토사가 덮쳐 거주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피해를 입은 소유자는 장애 등급 판정을 받은 홀몸 어르신이었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연재해로 주택에 피해를 입어 마음 고생을 많이 하시고 계신 할머니를 도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 저희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단체 임원진과 물건 이장님과 물건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삼동면에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지역의 자원봉사자를 직접 연계해 주는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삼동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 보건소가 노년기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운영한 ‘마음단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단디’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등 다빈도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람의 기본욕구 △나·나의바람·나의행동 탐색 △나의 계획 세우기 △계획평가 및 재계획하기 △미술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실시한 노인 마음건강 관리 '마음단디'프로그램 실시 전‧후 노인우울실태조사 결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보다 노인우울척도는 5.7점에서 1.3점으로 감소했다. 또한 노인생활만족도는 평균 59.6점에서 84.8점으로 향상되어 노인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노인 우울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보건소 박수진 주무관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을 다녀간 생활(체류) 인구가 현지에 상주하는 등록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46만 명으로 나타났다. 생활(체류) 인구는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인구를 뜻한다. 정부는 지난 25일,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올해 1월부터 3월 생활 인구를 최초로 산정한 결과를 공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모든 인구감소 지역의 등록 인구보다 생활 인구가 많았으며, 하동군은 전남 구례군과 강원 양양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등록 인구 대비 생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남 내 인구감소 11개 시군의 생활 인구를 비교하면 밀양시 48만 7154명에 이어 하동군이 46만 352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른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생활 인구가 다녀간 것이다. 하동군은 심각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하동군만의 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이 지난 5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한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목욕비가 충전된 카드(연 6만 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하동군은 지난 2월 관련 조례 제정 후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 시행 후 3개월간 5517명의 어르신이 목욕 카드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대상자 8381명의 66%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하동군이 지속해서 사업을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미신청자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는 가운데, 청암면에서는 ‘어르신 목욕하는 날’을 지정·운영하여 타 읍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암면이 추진하는 ‘어르신 목욕하는 날’은 청암면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편이 없어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해 목욕탕 이용자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에 다른 읍면에도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목욕하는 날’을 정례화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