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높은 백일해, 수족구병 등 급성 호흡기 감염 병원체 확산 방지를 위해 실험실 기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백일해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나, 수족구병은 수포 등 특이증상 발현 전이나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아 반드시 실험실에서 신속한 확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2개 보건소와 9개 협력병원과 연계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감시망을 구축해 운영한다. 백일해의 경우 새로운 유전자 검사법 도입으로 병원에서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시료에 대해 연구원에서 독소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과 근연종(Bordetella holmesii)을 구분한다. 수족구병의 경우 여름휴가로 해외 유행 지역 방문자나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시 사업’ 실시로 초기 감염자와 무증상감염자를 신속히 확진해 수족구병의 대규모 유행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백일해는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 등 침방울에 의해 전파되어 소아 청소년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 소방본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 구축과 대국민 홍보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구축했고, 막힘 없는 현장출동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하여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하여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며, 소방차의 고속도로 긴급출동 시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119긴급출동을 알리는 알림 서비스도 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거창군을 포함한 4개 군이 함께 추진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 교육 전 분야에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는 거창․함양․창녕․의령군 등 경남의 4개 군이 참여하여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 지원, 캠퍼스형 공동학교 구축, 도시지역 로컬유학 인구 유입 등 지역특화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2월 1차 공모 시 1유형으로 신청하여 예비지정 됐으나, 이번 2차 공모에서는 경남도와 도 교육청 그리고 4개 군이 함께 신청하는 3유형으로 변경 신청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유형 구분 없이 3년간 매년 30억 원 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29일 거창군 가조면에서는 동거창농협 주관으로 거창군 동거창농협, 창원시 웅동농협, 함양군 수동농협 임직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32년간 이어온 농협 간 자매결연 상호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동거창농협 회의실에서 인사와 기본현황 및 사업설명을 가진 후 항노화 힐링랜드와 별유산장 일원에서 도농 협력사업과 임직원 친목도모 등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3개 농협의 인연은 1992년 동거창농협과 웅동농협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8년 수동농협이 참여하면서 3개 농협의 자매결연이 완성됐고, 매년 우호증진과 농특산물 교류 행사, 농업경영 수익사업, 판로개척 등 주민들의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재현 동거창농협장은 “웅동 및 수동농협 방문으로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에 크게 도움이 됐고, 특히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여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29일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면민들의 문화 예술 활성화, 소통을 위해 거창국제연극제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관람에는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중국 공연인 경극을 현대적으로 연출한 ‘서시’를 관람했다. 김인순 이장자율협의회장과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행정기관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한여름 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이번 거창국제연극제 단체 관람을 통해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폭염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거창여성농업인센터에서 가조면 24개 마을, 288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령의 여성농업인 인구가 증가하는 농촌의 영농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며, 여성농업인들의 편의장비 정보 습득, 여성농업인 정책능력 함양, 역량강화 훈련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개발 및 정책수립에 현장 여성농민들이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박정숙 대표는 “2020년부터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교육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인해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으니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올해 교육을 받지 못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 테크노밸리2산단에 입주하는 세방(주)이 완주군에 200여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와 500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지원했다. 30일 완주군을 방문한 세방(주), 세방이의순재단은 백미 기부와 함께 용진읍,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노후화된 전동차로 인해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몰라 조마조마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방(주)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이의순 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차량지원사업, 장애인 전동휠체어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30일, 31일 이틀간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살맛나는 청도 만들기! 군민을 힘나게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한 실천 현황과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63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지난 7월, 1차 서류심사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86건이 선정되었으며, 청도군은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 총 2개 부문에 응모하여 모두 선정되었다.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는 '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인구 산정 결과 공표에 따르면 1분기(1월부터 3월) 체류인구가 평균 30만여 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7.2배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체류인구는 32만 8천 명으로 주민등록인구(4만 1천 명)의 7.8배에 달해 전국에서 7위, 경상북도 내 1위로 상위권 수준을 기록하는 등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연접도시의 430만 명의 생활인구가 청도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화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청도의 3대 미래 비전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청도읍성예술제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축제 콘텐츠 제공, 청도의 천혜의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청도 관광 9경 선정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대 구축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이기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외식업 영업주 및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활용 가공 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발생 됨에 따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카페·음식점에서 판매 할 수 있는 복숭아를 활용한 에이드, 샤베트, 젤리 등의 디저트 제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제품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가공교육 수료생이 개발한 복숭아잼과 복숭아밀크티 베이스는 표준제조기술 완성과 품목제조 인허가를 득하여 단골 소비자를 확보하는 등 단순히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산물 과잉 출하나 저품위 농산물로 인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하여 가공기술 교육을 통한 기존의 농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하는 방법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교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30일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에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이웃사랑 천사 냉장고’에 밑반찬과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천사냉장고는 2018년부터 각 읍·면에 비치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관내 음식점, 단체, 개인 등이 기부한 다양한 반찬·국·생필품 등을 채워 넣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오픈 운영되고 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이웃사랑 천사냉장고 봉사활동을 운영 초창기부터 적극 동참하여 여전히 읍·면 단위로 매월 1회, 2회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부와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기로 기본 반찬과 삼계탕, 수박 등의 과일을 나눔으로써 ‘청도행복헌장’의 첫 번째 덕목인 ‘서로를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복희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30일 행락철을 맞이하여 운문댐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반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허가 영업(불법 노점상), 폐기물 적치 등 수도법 위반행위와 불법 어로행위, 보호구역 내 행락객, 취사 행위 등 상수원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는 금지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적발 시, 위반행위에 대하여 고발 또는 원상회복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이번 운문댐 특별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30일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청도지역 추진본부가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지역 본부는 지난 6월 16일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위원회 제2기 출범식과 대표단 회의에서 경북 22개 시·군별 지역본부 설치가 결정되면서 30일 청도에서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정한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화율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사무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함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는 양재경 경상북도 노인회장, 이철우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황윤성 청도군 노인회장,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이 위촉되었으며, 자문위원·추진위원 등 65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국민성금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건립될 예정이며, 앞면에는‘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라는 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이는 초인등(종)과 손목 수신기(진동)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담할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지 못해 바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과 평소 이웃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또한 화재,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초인등을 통해 위험 상황을 쉽게 알려줄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청각장애 가정 1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초인등을 설치 후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보이는 초인등과 손목 수신기는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 수신기에는 소리와 함께 불빛이, 손목 수신기에는 진동으로 알림이 표시되어 시청각적으로 외부 방문자를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특히, 손목 수신기는 평소에는 손목시계로 사용할 수 있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은 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품질의 기능성을 강화한 항암쌀 시범 재배를 위해 친환경벼 재배단지(각북면 일대) 1개소 6.3ha에 시범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항암쌀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은 쌀로,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에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이온미네랄을 활용한 탄소 치유 농업이다. 재배법은 액상 이온미네랄을 경운전에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3회, 4회 이온미네랄을 단지에 살포하면 된다. 수확 후에는 성분검사를 통해 파이토케미컬 기준치를 통과해야 항암쌀로써의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항암기능을 더한 기능성쌀은 공공비축미의 특등급보다 10%가량 가격이 높다. 청도군은 드론을 이용해 총 4번에 걸쳐 공동살포 하게 되는데, 드론 공동살포는 전국 유일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시범적으로 생산되는 항암쌀은 아이쿱에서 전량 수매하여 아이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항암쌀의 수요와 사업효과를 검토하여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