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중․소규모댐) 건설 후보지에 전국 14개소 중 2개소(거제 고현천댐, 의령 가례천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하천 유역 중장기 극한 가뭄과 홍수대응 강화를 위해 중·소규모 신규댐을 개발하거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증고 등 리모델링을 통해 수자원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댐 건설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국가주도형 댐 5개소, 지역주도형 댐 9개소 등 14개소를 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발표한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 2개소가 후보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중·소규모 댐 건설 반영을 위해 4차례 이상 환경부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했고, 이번 댐 건설 후보지에 선정된 거제시, 의령군에서도 직접 환경부를 방문하여 중·소규모 댐 선정을 건의했다. 이번에 환경부의 댐 건설 후보지에 포함된 거제 고현천 댐과 의령 가례천 댐 모두 지역에서 치수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건의한 홍수조절을 위한 기존 댐 재개발에 해당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집적화해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을 구성하여 관련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해 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사천시 관계 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산업, 건축, 교육 등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 등을 진행했다. 경남연구원 이문호 연구위원은 지난 2월부터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협력으로 수립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안)’을 발표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은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기획과제로 산업, 교육, 교통, 관광 등의 정주 인프라와 관련한 소관부서의 사업 발굴과 산ㆍ학ㆍ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자문 및 의견수렴 간담회 등을 통해 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선정을 발표했으며, 해당 지원사업은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드론+전공'의 신산업분야 수요에 부응하는 드론융합 인재양성 구축을 목표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드론융합전공 인재양성에 앞장서게 된다. 드론융합기술 특화 대학으로 다년간의 드론활용기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선정으로 향상된 드론융합기술 교육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드론융합기술을 교내 및 교외로 확산으로 특화된 우수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 경남에서 유일하게 9개의 정부 재정지원사업(교육부 8, 고용노동부 1)에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초 사업비 20억에서 인센티브 23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9개 재정지원사업 추진으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를 표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2012년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는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평가 등급(SA. A, B, C, D, F 등 6개 등급)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에서 다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1개소를 선정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창원시의 ‘창원 명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 명동지구는 도시와 연접하여 해양관광 자원(음지도, 우도, 소쿠리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해양공원, 명동마리나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과거 공모사업의 추진 동향 분석과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원 등으로 끈질기게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0억 원 규모로 국비 215억 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거쳐 내년 2025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허브 지역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오후, 소속 위원들 및 지역구 위원과 함께 주요 환경 시설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및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소관 업무 보고에서 제기된 악취 문제를 직접 현장에서 풀어나가기 위해 이뤄졌으며, 위원회는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시설 내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인체 유해 물질 발생 우려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악취 발생 요인을 철저히 조사하며 집진시설 기능 저하, 하수 배관 오염 우려, 순환형 매립장 관리 문제, 불연성 폐기물 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출입문 노후화와 이중화 미설치에 따른 악취와 분진 차단 효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순환형 매립장의 선별장 내부에 집진시설이 미설치되어 내부 악취가 발생하고, 공기정화가 미흡하여 악취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환경은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에도 취약하여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동부청사에서 산․학․연․관이 모여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에 촘촘하게 공급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잇는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플랜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극동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수소경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동해안의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주민 소통과 수소 생산과 활용 기업 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도내의 태양광, 풍력 및 원자력 등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생산된 저렴한 수소를 지역의 전통산업인 철강산업의 수소 환원 제철,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 등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이다. 우선,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기반을 조성해 울진을 원자력 수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우수중소기업인 8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핀컴퍼니’ 대표 신주연 ▲매출신장 분야 ‘㈜강원에너지’ 대표 유승주 ▲지역발전공헌 분야 ‘㈜아시아’ 대표 오인섭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혜성씨앤씨㈜’ 대표 송영빈 ▲장수기업 분야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김종덕 ▲창업기업 분야 ‘㈜쓰리축코리아’ 대표 전학성 ▲경제단체 분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 대표 임동욱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권진철 등 8명이다. 최근 3년간 ㈜핀컴퍼니는 디저트 제조 관련 꾸준한 신제품 개발 등으로 고용창출이 95% 증가했으며, ㈜강원에너지는 양극재 공정의 핵심 설비인 전기히터 건조기의 수주 확대로 128%의 매출 신장이 돋보였다. 또한, ㈜아시아는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최근 5년간 46건 230백만원을 기부했고, 혜성씨앤씨㈜는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세계 각국에 적합한 36개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0일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창원 현동 공공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조속한 공사 재개를 촉구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차 연장된 공사기간이 7월 24일로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준공되지 않아 입주예정자들에게 약속한 8월 20일 입주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률을 확인하고, 미준공 상태에 대해 경남개발공사를 질타한 후 공사 재개 방안을 확인했다. 경남개발공사는 대표 시공사인 남양건설(주)가 6월 11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공동도급사 3개 업체와 공사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으나 공동도급사 중 지분율이 가장 높은 ㈜대저건설이 지난 22일 공사 포기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또다시 공기 내 미준공 사태가 발생함으로써 3차 입주 연기가 불가피해진 점을 지적하고, 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조속히 공사를 재개할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남양건설 등이 공사를 포기했다는 것 말고는 지난 주요업무보고 때와 비교해 달라진 것이 없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지난 26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용범 의원과 김진평 마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원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거점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병동증축과 주차장 신축부지 현장을 둘러봤다. 마산의료원은 2027년까지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긴급치료병동 증축사업을 통해 100병상을 더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병동가동룔 59%로 경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축동 운영으로 경영 상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대비책이 필요하며, 특히 의료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갈등 속에 곳곳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이 3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위촉된 봉사원들은 지역 경로당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419명의 봉사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는 3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년도 사업계획 확정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해 예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총회에 앞서 지난 4월 제73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구성 당시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기 위해 공석으로 두었던 제전위원장에 하미혜 진주미술협회 원로를 위촉했다. 제73회 개천예술제를 이끌어갈 하미혜 제전위원장은 대한민국미술인상 본상, 경남예술인상,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하미혜 위원장은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가 진주만의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전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개천예술제는 새로운 도약의 바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미혜 위원장님과 위원님, 그리고 축제 관계자분들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제 바가지요금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9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제20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13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0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이루어진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가 청소년정책 역량증진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일원에서 ‘2024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일정 첫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 진행 과정을 방청하고 윤영석, 김태호 국회의원과의 만남,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의 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것들을 다양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한 시간이 됐다.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은 “양산시가 비전이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롯데월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시립청소년미래진로체험센터(하자센터)에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북부동 소재 양산농협 주차장 부지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역에서 양산농협을 거쳐 북정방면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연령대가 높아 주로 노상에 앉아서 기다리거나,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뙤약볕에 노출되는 불편을 겪어 왔지만, 도로변 인도폭이 50cm밖에 되지 않아 승강장 설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양산농협은 승강장 설치를 위해 연접된 양산농협 주차장 부지 2면에 버스승강장을 설치하도록 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영섭 조합장은 “농협에서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려고 노력해왔는데,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흔쾌히 버스승강장 설치를 허락해 주시고 평소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활동을 실천해오신 오영섭 조합장님을 비롯한 양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현장 점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 소속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옥외작업장을 방문해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 여부 점검 △폭염 위험단계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온열질환 예방 교육 △온열질환 민감군 건강관리 실시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 앞서 근로자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물품(쿨토시,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이미 배포했으며,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무더위 시간대인 14시부터 17시는 가급적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작업 중 온열질환 발생 시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공급과 휴식을 취하게 한다.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곳에서 열을 식혀주는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이때 물을 마시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