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추진

천년고찰 원주 구룡사의 가치와 아름다움 조명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천년고찰 ‘구룡사’에서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전통산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지난해 구룡사 보광루에서 성황리에 전시됐던 미디어아트 〈삼장보살도 ‘Re-born’〉에 이어 10월 3일(목)부터 20일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구룡사 ‘Re-born’ Ⅱ〉 프로그램을 제작·전시하는 등 전통 사찰의 매력을 알릴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오는 10월 19일에는 음악 연주를 들으며 미술사학자에게 문화유산 이야기를 듣는 국가유산 이야기 ‘렉쳐콘서트’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튜브 채널에 ‘구룡사, 영상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구룡사의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시대의 변화에 맞춘 콘텐츠로 제작하여 게시한다.

 

‘구룡사 Live’ 채널에서 역사 이야기와 아름다운 산사의 풍경과 소리(ASMR)가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원주시의 대표 고찰인 구룡사가 더욱 사랑받는 국가유산으로 발돋움하고 구룡사의 가치가 현대적으로 재조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