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 캠페인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안전과, 해양관광과, 건설과 등 담당부서와 통영해양경찰서, 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수상활동 및 물놀이객이 급증해 수상안전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상활동 금지 등 수상안전 기본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을 담은 팸플릿을 배부하며 수상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형호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8월말 까지 주요 여객선터미널 및 해수욕장 등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놀이객 의식 전환 및 안전한 수상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통영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위험구역 안전점검 실시, 안전난간, 인명구조함 및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주요 여객선터미널 등에 수상안전 현수막을 게첨하고 문자 발송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