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거류면 남녀의용소방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

거류면 남녀의용소방대,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류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11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거류면 남녀의용소방대원 25명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청결 유지를 위해 장의사 입구에서 주변 약 2㎞ 구간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풀베기와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도로변과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장의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허태호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거류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노력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환경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