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울산 남구 신정4동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 자발적 동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4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남구 신정4동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개최했다.

 

기부금은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가북면 주민자치회와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모은 것으로, 이날 기부식에서 거창군과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위해 가북면을 방문해 주신 신정4동 동장님과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부식을 계기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기관단체에도 전해져 지역 교류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가북면과 울산 남구 신정4동은 지난 201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