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 실시

12~20일까지 10개면 대상, 보이스피싱·방문판매(떳다방) 등 어르신 피해 예방 교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는 지난 8월 12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20일 수동면까지 하루 2개 면씩 관내 10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접근해 강매와 고가 판매로 폭리를 취하는 노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하는 지능적인 보이스 피싱, 방문판매(떳다방) 등의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는 함양경찰서 수사과 이지혜 경장이 나날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한 생생한 교육과 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 이금순 회장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정에 약한 마음을 이용하여 강매와 고가 판매로 폭리를 취하는 방문판매(떳다방) 피해 예방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금순 회장은 “군청 대회의실에 진행하던 연 1회 일회성의 기존 교육과는 달리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군민의 가까운 장소에서 편안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군민의 참석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는 이번 찾아다니는 소비자 교육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10개 면에 이어 함양읍에서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