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역 내 숙박 · 목욕 · 세탁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설 및 설비, 위생관리 등에 대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325개소(숙박업 227, 목욕업 34, 세탁업 64)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 항목에 따라 평가하여,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분류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1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30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104개소로 평가됐고, 이 중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부착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업소는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