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기 청소년상담지도자 위촉식 개최

“청소년에게 가는 길, 이제 시작입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3일 양성교육과정을 마친 15명의 참석자를 13기 청소년상담지도자로 위촉했다.

 

청소년상담지도자는 청소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나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활동가다.

 

처음 20명으로 시작된 개강식에 이어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 양성교육은 4월 30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32시간의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20명의 교육생 중 시연과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15명이 이번에 청소년상담지도자로 위촉받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김미나씨는 “4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동기들과 함께 손을 잡고 청소년을 위한 일을 시작하게 되어 무척 든든하다. 앞으로 만나게 될 청소년이 푸른 숲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3기 청소년상담지도자는 학교나 기관의 요청을 받아 학교폭력, 인성, 자살․자해 등 찾아가는 교육으로 청소년을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