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공동 개최 ‘동남권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 부트캠프’ 열려

스마트공동체 사업단, 울산‧경남 지역 대학원생 대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4 동남권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DINO-LABs)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경남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실험실 보유기술을 활용한 창업 탐색 혁신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 탐색 과정인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을 활용한 과정으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개 대학 10개 실험실에 소속된 석‧박사 대학원생 예비 창업팀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고객 개발 검증 방법을 통한 고객 탐색 등 1단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단계별 후속 연계 교육을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해외탐색 프로그램 등 실험실 창업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김승범 단장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이번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