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나서

거창군 북상면에서 엿본 주민자치의 성공 전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삼식)는 12일, 위원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북상면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덕곡면에 적합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상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덕곡면 위원들은 북상면 주민자치회장 정상조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화의 장을 열고, 10개의 강좌 운영 현황 및 시설을 둘러보며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삼식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첫 삽을 뜨는 마음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추진해 나간다면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