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도서관, RFID 도서관리 시스템 도입…9월 1일까지 임시 휴관

열람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정상운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은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자료실을 임시 휴관한다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은 도서에 부착된 태그를 통해 무선 주파수로 도서를 식별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이용자는 무인대출반납기를 통해 쉽고 빠르게 자가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태그 정보를 활용한 도서 위치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자료 관리도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신태인도서관은 현재 약 6만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료 관리의 자동화와 간소화가 가능해지고, 비대면 대출반납서비스가 도입됨으로써 이용자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에는 도서의 열람, 대출, 반납, 예약, 상호대차 신청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지된다.

 

단, 열람실 이용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부응하며,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