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아이스 맥스(ICE MAX)’ 이벤트 시민 호응 커...

색 피서지 빙상장의 새로운 변모, 여름 속 겨울문화 향유 가능성 발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재단 출범을 기념해 8월 10, 11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이벤트를 개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혹서기 여름 속 겨울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한껏 즐겼다.

 

‘빙상장 무료 시민 영화상영회’, ‘피겨스케이팅 시범’이벤트 개최

 

이번 행사는 빙상장을 개방해 무더위에 지친 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겨울 스포츠행사와 영화관람기회를 제공, 가족단위 무더위쉼터를 마련하고자 재단이 야심차게 마련한 행사로 시원한 여름나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차별화된 시민이벤트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시민 회원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즐기는 행사로 기획되어 재단소속 이용회원 꿈나무 피겨단‘팀쥬얼스(Team Jewels)’소속 선수 20여 명이 참가, 선곡된 친숙한 OST를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갈라 콘서트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 구축,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 접목 가능

 

특히 빙상장에서 영화 관람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으로 콘텐츠, 음향, 무대 등 이색공간에 걸맞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극장에 익숙한 관람객의 눈높이를 맞추도록 노력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본부장은“혹서기에 마련한 이벤트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몰릴 줄 몰랐다.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한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화, 공연, 이벤트를 접목한 빙상장의 기능을 확대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