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 이달 중순까지 폭염 대응 캠페인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폭염 대응 농업인 안전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캠페인 첫날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실천교육을 진행했으며 11개 지역회 회원 378명이 참여해 읍면동별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표준교안을 기본교재로 진행했으며 캠페인은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작업 현장, 무더위 쉼터, 경로당,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리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낮시간 농작업 자제와 나홀로 작업 금지, 물 자주 마시기를 당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촌 주민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