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구성

창원상공회의소에 공무원 파견해 기업 현장 소통 강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상공회의소에 공무원을 직접 파견하여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장금용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을 6월에 구성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창원상공회의소에 행정지원을 위한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시는 현장에서 기업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특히, 회사에서 밖으로 돌출시키기 어려운 문제는 창원상의와 밀접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의 여러 부서에 걸쳐 발생하는 기업애로는 과제별로 주관 업무 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여 기업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이러한 과제별 T/F 회의는 부서 간 업무 전가를 줄이고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상의와 협업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 신속한 처리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 하기 좋은 창원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