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가족친화인증기업 2028년까지 150개 확대 추진

가족친화인증기업 협의체 구성해 신규 지원 혜택 논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직장 내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등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현재 60개에서 2028년까지 150개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중 기 인증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 혜택을 공유하고, 다양한 추가 지원 혜택 발굴과 함께 2028년까지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가족친화인증기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행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러한 노력이 향후 노동자의 생산성 향상, 이직률 감소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