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 프로젝트 진행

추석 명절 맞이 누비전 150억원 발행, 물가안정 집중 관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 맞이 9월 누비전 발행

창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4일부터 6일까지 누비전 15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지류 상품권 발행을 50억 원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구매방법은 출생연도에 따라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9월 4일 9시부터 5일 자정 시까지 우선구매 가능하며,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9월 6일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단, 1959년 이전 출생자들 중 9월 4일~5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9월 6일에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지류는 9월 6일에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고,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비 자극을 위한 방안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추진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하여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과, 배, 계란, 소고기 등 농·축·수산물 성수품 20개를 집중 점검하고, 쌀, 배추, 무 등 생필품 38개 품목과 외식비, 이·미용료 등 서민생활 밀접품목에 대하여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축·수산물 5개 분야 담당부서에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 부정 계량기 단속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격담합 등 부당인상 신고 등을 상시 접수, 시정 조치해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공정거래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점검 및 누비전 발행이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