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다문화 부부 성인지 교육 시행

다문화 부부 성인지 교육으로 소통의 꽃 피어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9일 거창군 가족센터에서 맞벌이 다문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부부들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등한 가정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평등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강의, 토론, 그룹 활동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의 중요성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다문화 가정이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인지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