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취약계층 안부키트 제공 사업 추진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위한 340개 키트 지원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31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서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김용철을 비롯한 읍·면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차상위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340세대에 여름나기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차상위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여 폭염 대비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안부 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각 읍·면에서 취약계층 20세대를 발굴하여 자원봉사회원들이 가정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직접 전달했다.

 

김용철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조금이나마 여름을 슬기롭게 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안부키트를 준비했다”며 “무더위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르신 목욕봉사, 김장 나눔 봉사,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