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이장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가져

지친 일상 속 문화 충전 행복 나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30일 이장자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가지며 거창국제연극제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의 날은 거창국제연극제 홍보와 함께 연극을 매개로 서로 바쁜 일상 속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상호 이해도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관람한 ‘광화문, 그 사내’는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서사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낸 가족 뮤지컬로 레어저 쇼,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직원들과 이장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강훈 남하면이장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이장님들, 면 직원들과 함께 거창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에서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고 연극을 보며 함께 웃고 떠들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이번 문화의 날을 통해 다들 잠시나마 지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셨기를 바란다”라며 “요즘 같은 무더위에서도 항상 남하면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