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올해의 자랑스런 농어업인을 찾습니다.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5개 부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제30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시상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수산부서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도의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농어업종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지금까지 172명의 자랑스런 농어업인이 선발됐다.

 

시상 부문은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하여,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으로서 각 부문별 자격 요건을 구비한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 농어업신인 부문의 경우 신청일 현재 40세 이하이거나 농어업에 신규 참여한 지 5년 이내 농어업인의 경우 45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정부 포상 추천과 도내 각종 농업교육 강사에 참여하여 경남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수상 후보자 전원을 농어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이번 시상이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잦은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많은 농어업인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