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원(ONE) 축제’와 함께하는 여름 독서 휴가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 축제 기간 휴가철 피서지 문고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는 지난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영주 시원(ONE) 축제’ 기간 문정 둔치에 마련된 새마을문고 부스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선용 및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휴가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피서지 문고는 직접 도서관을 방문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일상 속 공간에서 자연스레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이동도서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피서지문고 부스는 문학, 교양도서, 시집 등 인기 있는 신간 도서들을 다수 구비하고 있으며, 신간 도서와 기존 보유 도서를 포함해서 비치된 500여권의 책들을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1인 3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하루 평균 40여 명의 시민들이 도서를 대출하고 있어, 게임, 동영상 등 각종 온라인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여전히 책 읽기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시경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 회장은 “올해 새마을피서지문고를 영주 시원축제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새마을회의 피서지 이동문고는 시원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31일부터는 영주시청 민원실에도 새마을문고의 신간도서를 비치해 민원 대기 중인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