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월계마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활동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회화면 월계마을 이장 및 주민 40여 명은 지난 7월 28일(일) 오전 06:00부터 3시간에 걸쳐 마을과 내 공원과 주요 도로변의 미관을 잡초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정비는 월계마을 주민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 마을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로변과 지하차도 및 주민 이용이 많은 마을 내 공원 등 반경 2km에 이르는 지역의 잡초 등을 제거했다.

 

아울러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사전에 방비하고자 우수관과 하천변 등에 버려진 약 1톤가량의 쓰레기도 수거했다.

 

박민식 월계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은 오늘처럼 주민들이 손수 풀도베고 쓰레기도 주우면서 정성을 들이는 것.”이라며 “각자 생업으로 바쁘겠지만 오늘처럼 한데 모여 마을을 가꾸고 꾸밀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마을을 위해 수고 해주신 월계마을 박민식 이장님과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마을을 가꾸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