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원에서 책과 함께하는 이색 피서 어때요?

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 공간 마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앞 정각에서 ‘공원 새마을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와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원 새마을 피서지 문고'는 약 600여 권의 도서와 독서용 좌탁이 마련되어 있으며, 개소식에는 정성철 지회장을 비롯한 문고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원 내 설치된 두 개의 작은 도서관은 새마을문고와 협력하여 매월 도서를 교체하며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옥 회장은 "뜨거운 여름, 공원 한켠에 마련된 이 작은 독서 공간이 시원한 바람과 풀벌레 소리 속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독서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