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통장협의회경로당 독거어르신에 선풍기 20대 선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북부동은 지난 29일 북부동통장협의회로부터 무더운 여름철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20대(1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풍기 선물은 부임 인사차 경로당을 방문한 북부동장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북부동 통장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전달받은 선풍기 20대는 분성마을2단지부영아파트경로당 등 15개 경로당 및 관내 독거어르신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마침 경로당에 선풍기가 고장나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경로당에 찾아와서 일일이 조립하고 설치까지 해주면서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자세히 알려주니 올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진관 통장단장은 “약소한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준비했다”며, “선풍기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도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선풍기 선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선풍기 설치까지 책임져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