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김해 IC 수소충전소 영업개시

08시부터 21시까지 영업, 시간당 버스 4대 또는 승용차 15대 충전가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서김해 IC 수소충전소” 의 상업운영을 7월 22일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2호 수소충전소를 풍유동(골든루트로66번길 143)에 설치했으며, 총 사업비 88억5천5백만원(국비4십2억, 도비6억, 시비4십억5천5백)이 투입된 서김해 IC 수소충전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을 한다.

 

지난 22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주중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소 연료 판매 가격은 1kg당 9,900원으로 수소차량(넥소기준) 5kg 완충 시 49,500원 가량의 비용이 예상된다.

 

영업개시 후 지난 일주일 기준 충전소 이용객은 하루 약 20%가량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수소차량의 보급증가로 인해 이용객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서김해 IC 근처에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를 통해 김해시 인근 창원, 부산, 양산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