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월 26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장애인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2010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형의 복지관으로 개관하여 지난 5월 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이전 후 현 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장애인복지관으로 단독 사용할 계획에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 사업비 72.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4.96㎡, 지상4층 규모의 복지관 건물을 장애인복지관의 고유 기능에 맞는 실 배치와 주출입구의 단차 제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층별 장애인화장실 추가 설치, 장애인용 승강기를 추가하는 등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 김동수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이용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사업 추진 경과 및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옥미연 복지국장은 “사업 추진에 이용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검토 및 수렴하여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준공을 위하여 힘쓸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