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 물가점검” 나서

관광개발국장, 29일 ‘하동군 쌍계사 일원, 화개장터’ 등 관광지 물가 점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29일 하동군 쌍계사 일원과 화개장터에서 관광지 바가지요금, 서비스 등 물가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쌍계사 주변 계곡과 화개장터 일원에서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점검을 하고, 주변 상가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피서지 계곡 등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곳에서 평상 등 자릿세를 부여하거나 메뉴판에 없는 음식을 제공하는 등의 바가지요금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계곡 주변 물놀이장에서 안전요원 배치 여부와 구조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 점검도 함께 시행했다.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은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방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경남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관광지 물가안정과 안전 점검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