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폭염·호우 대비 특별 안전점검으로 생활 속 가스안전 확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가스 충전·판매·제조 허가를 받은 230여개 가스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말까지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가스누출경보장치 설치위치 △안전밸브 설정압력 적정여부 △긴급차단장치 작동상태 등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방문시 최근 발생하는 가스 사고의 주된 원인이 취급자 부주의임을 강조하고 인적오류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안전관리의 주체인 사업자와 종사자가 스스로 안전규정 준수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선한 지역경제과장은 “가스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충실히 추진하는 한편 시민 생활 속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 사용수칙 홍보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