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선화공주 등산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리면 주민자치회 선화공주 등산로 환경정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마리면 선화공주 등산로에서 제초 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마리면 주민자치회 위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본인들이 준비한 예초기, 낫, 삽 등의 장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선화공주 등산로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리면 선화공주 등산로는 2022년 경상남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리면 영승마을 뒷산에서 취우령까지 약 1.7km 구간으로 조성됐으며, 매년 마리면 주민자치회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관리되고 있다.

 

이승우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위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즐겨 찾는 선화공주 등산로가 될 수 있도록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선화공주 등산로가 주민분들의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날이 정겹고 살기 좋은 마리면을 위해 언제나 노력해 주시는 마리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