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 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보이지 않는 공기를 보이게 관리합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삼문동 소재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와 함께 시민 스스로 가정 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실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밀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환경관리과 환경정책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하면 기기를 수령할 수 있다.

 

대여 시 측정기 사용법 및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7일이다.

 

간이측정기는 실내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농도 및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김상우 환경관리과장은“공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 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기 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간이측정기로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