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휴가철 이동식 공중화장실 설치 및 특별점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산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유원지 부근에 이동식 공중화장실 19개를 설치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휴가철 기간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낙서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화장실 시설 관리부서에 즉시 통보 및 시정 조치하여 화장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장실 내 안심벨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상쾌한 분위기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