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12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루프'가 스릴감으로 가득 채워진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감독: 구상범 | 출연: 이효제, 정지훈, 유신 외 |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무림산업 영상사업단 | 투자: ㈜무림산업 영상사업단, 한국영상대학교 | 배급: ㈜이놀미디어]
'루프'는 고등학생 ‘세종’이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채 친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친구 ‘진수’(정지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세종’(이효제)의 모습에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이윽고 반복되는 하루 속에 ‘진수’를 살리기 위해 처절하게 발버둥치는 ‘세종’의 모습이 관객들로 하여금 빠르게 몰입하게 한다.
여기에 차례대로 등장하는 ‘내 친구가 죽었다’ ‘반복되는 하루’ ‘절대 끝나지 않는다’라는 카피 문구는 올해 큰 인기를 얻은 타임루프물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영화 '루프'는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2024년 11월 20일(수)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올해의 흥행작 [선재 업고 튀어]와 같은 ‘타임루프’라는 판타지 속에, '파수꾼' [약한 영웅 Class 1]처럼 10대 소년들의 세밀한 감정 변화와 불안정한 관계를 담아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가려진 시간' '검은 사제들'을 통해 ‘리틀 강동원’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효제와 '신과함께' 시리즈로 최연소 쌍천만 배우의 자리에 오른 배우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단편영화 '아리'(2017) '우체통'(2018) '와우보이'(2021)로 3회 연속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받고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2023)로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을 수상한 구상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는 12월 4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