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일 한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문화 체험 교실–꿈을 굽는 아이들’을 운영했다.
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은 한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가·보드게임·요리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꿈을 굽는 아이들’은 제과·제빵 체험으로 2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첫 시간에는 찰치즈스틱빵과 깨찰빵을 직접 반죽하고 구우며, 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경험과 성취감을 함께 얻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도 쌓고, 도전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