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하여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모범사례 및 성과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대회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 생애주기 원스탑 지원방안 마련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 지원 △노후 점포 환경개선 및 재도전 촉진 △민관협력형 배달앱(먹깨비) 운영 활성화 △창업·경영·마케팅 교육 및 건강검진 지원 △경영안정지원자금 1조원 지원 등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및 불경기 등 사회·경제적인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지원 전담조직인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오재윤 경제통상진흥원장은 “관광산업이 발달한 제주에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발전은 곧 지역경제의 핵심과제”라면서“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 컨설팅, 판로, 창업, 디자인, 마케팅 지원 등 12개 주요 영역의 41개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