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례 관리에 협력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의 복지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수미 소장은 “협약을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