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고옥선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1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에 참가하여 e경남몰에 입점 중인 12개 기업의 우수 상품을 국내외에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e경남몰의 12개 기업이 선정되어 참가하며, 흑돼지고기, 두릅, 양념닭발, 천연벌꿀, 식물성 단백질파우더, 자몽청, 도라지즙, 참다래 젤리, 반려동물식품, 망개떡, 표고버섯두부 등 경남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부스비 및 장치비, 판매·홍보 지원을 받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 상품을 수도권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는 약 80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되어 총 530여개 기업의 600개 부스가 운영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는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e경남몰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며,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딸기잼, 국수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한 현장에서 e경남몰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경남몰은 경상남도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 개척을 위해 2021년부터 경남도와 협약을 통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740여 업체가 입점하여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회원수 10만 명 규모, 매출액 2년 연속 1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이다.
경상남도 우수 농·축·수산물,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e경남몰의 브랜드 가치 제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 참가 행사는 좋은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의 우수상품과 e경남몰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경남지역 우수 상품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매출 향상과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