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토지면 피아골 일원에서 구례피아골단풍축제에 참가한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피아골단풍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에서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주제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식중독 예방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나트륨 절감 식단 실천과 같은 건강한 식생활 수칙을 안내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기호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가을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음식 보관에 소홀해질 수 있는데,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