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어낸 전주시와 노·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에 각자의 응원글을 남기고 서명하면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정치권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먼저 그동안 끈기 있는 설득으로 노조를 협상 테이블로 이끈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서명한 후 “선진 노사문화 선도! 앞서가는 전주”라는 지지문을 남기며, 리싸이클링타운 노사의 상생을 응원했다.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사측, 전주시 등 사이에서 지원과 중재 역할을 해준 전주권 국회의원들도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도 “상생 노사문화로! 전주의 발전을!”이라는 응원 글을 작성했으며,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은 “함께하는 노사 행복한 명품 전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도 “역지사지(易地思之)로 함께 사는 전주를!”이라는 지지문으로 전주형 상생의 노사문화 구현을 응원했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은 “신명난 일터 쾌적한 삶터 최고인 전주”라는 응원글을 남기며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가 대한민국 노사문화의 롤 모델이 되기를 희망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도 이날 지지문 서명식에서 “전주시 노사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글을 남기며 시의회 차원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남관우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들도 이번 사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이어왔다.
전주시와 노·사, 지역 정치권이 이끌어낸 이번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의 전원 복직 타결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출발점으로, 향후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