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정선군체육회는 24일 오후 6시 정선농협 한우타운 2층 연회장에서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정선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출정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및 체육회 임원, 관계자, 출전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삼척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삼척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등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배구, 테니스 등 총 12개 종목 대항전이 펼져진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대회 참가자수 2,181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총 2,484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한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며 단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신열 군 체육회장은 “여성들의 생활 체육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