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해남 군민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54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해남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성재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27개 권역 청년회의소 회원과 회원 가족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도전과 참여속에 함께하는 전남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친선체육대회와 남도청년대상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청년회의소 가족 덕분에 전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69년 창립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도력 배양,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기업 능력 배양 등 4대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27개 권역 1천여 명의 회원이 헌혈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한 도민 의식 개혁 사업을 펼쳐 건강한 지역 만들기, 지역 전통문화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