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FC 온라인’ 부문에서 우승한 제휘담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제휘담 선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조경학과 재학 중으로 지난 8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FC 온라인 개인전 부문 1위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휘담 선수를 비롯한 안현수 경남이스포츠협회장, 윤정일 경남이스포츠협회 부회장, 정창욱 진주이스포츠협회장, 박성욱 진주이스포츠협회 전문이사가 참석해 제휘담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이스포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휘담 선수의 우승은 진주시를 넘어 경상남도 전체의 자랑이며, 이스포츠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분야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진주시가 이스포츠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창욱 진주이스포츠협회장은 "제휘담 선수의 이번 우승은 이스포츠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진주시와 진주시 이스포츠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스포츠가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휘담 선수는 제2회 진주시장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준우승(2023년 12월), 제3회 진주시장배 대회에서 우승(2024년 6월)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