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 등록 2024.09.30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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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대비와 대응체계 확립, 시민 생명 보호에 앞장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문경시는 문경시 보건소와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0일 15시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2023년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진행된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등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ceo-ky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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