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화재 취약계층 지원 확대

  • 등록 2024.09.30 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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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24년 9월 30일부터 한 달간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833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노인 및 치매 환자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즉시 경고음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장치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급된 감지기는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직접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감지기 설치와 함께 주택 생활안전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교육도 진행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나주 지역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되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나주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화재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철 기자 lsc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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